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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Fine Art Goldsmiths College, University of London
2020 Lucky Dip, Air Gallery, Altrincham
2020 Reveries, Espacio Gallery, London
2016 Structure, neo:gallery, Bolton
2014 An attempt was made to rescue the hostages, York
Mansion Gallery, London
2013 Keep Calm and Carry Yarn, National Centre for Craft &
Design, UK, June
2012 Art=Mend, The Borowsky Gallery, Philadelphia, USA
2011 Cold Comfort, London Design Festival, Tenderproduct, London
2009 Are you sitting comfortably?, Tenderpixel, London
2008 Home Sick Home, Goldsmiths Gallery, London

샐리 스핑스는 암호와 메시지를 가지고 작업하는 작가로 뜨개질과 그래피티를 접목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래피티는 종종 사회에서 목 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무언가를 말하는 방법으로 쓰여져 왔다. 반면 일반적으로 뜨개질 을 하는 것은 전통을 따르는 것에 불과했고, '예술' 일 수 없다고 생각되곤 하였다. 이에 작가는 뜨개질 패턴에서만 찾을 수 있는 수많은 코드를 기계와 손으로 형성한 다음, 전형적인 그래피티가 그려져 있는 벽면에 이를 붙여 놓았다. 그리고 이 메시지는 오로지 뜨개질을 해본 적 있는 자만이 읽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