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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적인 원형의 교류

Vakki

artist introduction
Vakki(빠키)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 음악원 & 예술학교, 아트사이언스 전공


2020 순환, 궤도, 생성, 유아트 스페이스, 서울

2020 COLOR? COLOR! DO? DO!, 울산 교육 문화 회관, 울산

2020 동시대 미감전, 성남 큐브 미술관, 성남

2019 중첩된 변이 Nested Mutations, 소노 필리체, 강원

2019 Unexpected Smells, De Electriciteitsfabriek, 네덜란드

2019 Nine to Five, PHK18, 네덜란드

2019 Art in Digital World, 비스타홀, 서울

2018 규칙과 불규칙의 경계, 국립현대 미술관 space 0, 과천

2018 리버런 : 불완전한 몸의 경계, the place, 영국

Royal Conservatoire & of the Hague, Royal Collag


연속적인 원형의 교류

Vakki(빠키), <연속적인 원형의 교류>, 130 x 160 (cm), 캔버스 위 아크릴, 2020


빠키(Vakki) 작가는 그래픽 디자인, 키네틱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든다. 그는 그 특유의 시각적 언어를 통해 예술 활동을 이어가며, 현재 ‘빠빠빠 탐구소’라는 1인 창작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작가이다.

이번 작품 <연속적인 원형의 교류>에서 그는 스쳐 지나가는 무수한 인간들과 정해진 궤도 안에서 움직이고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사물이 생성해내는 에너지의 파동들을 기하학적인 요소와 원색적인 컬러를 통해 표현하였다. 특히 그는 ‘회화’라는 본질적이고 회귀성을 지니고 있는 매체를 선택함으로써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도록 함으로써 무한하게 확장 가능한 원초적인 패턴을 강조한다. 도형으로 이루어진 형태들은 구성의 움직임을 따라 서로 연결되며 규칙적이면서도 불규칙한 움직임들은 시각적으로 얽히고설켜 우리들의 눈에 ‘순환’을 남긴다.

Vak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