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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God

artist introduction
이대철

홍익대학교 조소학과 박사

런던예술학교 미술학 석사


2020 Wanted Project FANDOMIC, ALVER, 서울

2020 조각에는 규칙이 없다, NANUM ART SPACE, 이천

2019 Research Pavilion #3, Sala del Camino, 독일

2019 현대미술로 바라본 여성인권, 갤러리 영통, 수원

2019 Love of light, 마이아트뮤지움, 서울

2019 유니온아트페어, S factory, 서울

2015 Indescribable moment, B1갤러리, 서울



Oh my God

Oh my god, Acrylic, spray, PVC, gold foil, 75cm x 85cm x 12cm, 2020


오래전부터 언어는 그 안에 내포된 의미가 여러 가지였다. 그것은 동음어였기에 그 뜻이 여러 가지로 해석될 여지가 생긴 사례도 있으나, 그보다는 인간의 감정을 언어로 승화시키기에는 어렵고 또 복잡한 데에 있었다. 마치 괜찮다고 말하며 내심 괜찮지 않은 자신의 상태와 위로를 바라는 것과 같이 말이다.

이대철 작가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언어의 보편적인 시각과 정보를 해체하고 새롭고 다양한 의미를 형성하고자 한다. 그는 작품을 본 개인마다 자신의 경험, 기억에 의해 각자만의 새롭고 낯선 의미를 스스로 도출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