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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나의 어플리케이션 (2015-2019)

artist introduction
박진흥

호주 웨스턴 시드니 대학원 미술학과 석사

인도 델리대학 서양화과


2020 쉼-정림리 437-2, 자작나무 갤러리, 서울

2020 쉼-일상, 박수근미술관, 양구

2020 미석예술인촌 입주 작가전, 박수근미술관, 양구

2018 아트큐브, 한국문화 전통갤러리, 서울

Done Master of Arts Honors of Visual Art 

쉼-나의 어플리케이션 (2015-2019)

쉼-나의 어플리케이션 (2015-2019) Rest-My Application (2015-2019), Mixed media, 250cm x 130cm, 2020


오늘날에 와서 스마트폰의 사용 여부에 관해서 묻는 것은 무의미하다 못해 손의 감각적 확장을 스마트폰으로 보아야 한다는 이견도 존재한다.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음에도 타인과 소통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것을 구할 수 있고, 때로는 사진을 찍어 업데이트함으로써 미래에 과거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물로 남기도 한다.

이에 개개인의 스마트폰에 담겨있는 애플리케이션은 천차만별이다. 이는 곧 한 개인의 생각을, 가치관을 보여주며 더 나아가 그 일대기를 한순간에 보여준다.

이번 박진홍 작가가 출품한 작품 <쉼-나의 애플리케이션(2015년-2019년)>은 작가로 살아가면서 충돌하는 자아와 삶의 궤적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라는 형식을 통해 표현한 작가 개인의 역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