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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Mackerel

artist introduction
김나훔

2020 계획은 없습니다, ARTARCH, 서울

2019 낯선, 호반아트리움, 광명

2019 로컬 아티스트, 강릉아트센터, 강릉

2019 취향껏 – Whatever you Like, ARTARCH, 서울

2018 The Watcher Berlin, 독일


고등어 Mackerel

고등어 Mackerel, Mixed media, 73cm x 53cm, 2017


김나훔 작가는 그림과 글자를 통해 작업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내리면 탑시다’라는 캠페인 포스터와 영화 ‘잉투기’의 포스터로 알려진 작가이다. 그의 작업은 즉흥적으로 이루어지기에 가볍게 다가오는 한편 표현해내는 주제들은 우리 안에 내밀된 감정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작품 <고등어>는 2017년 9월경 TV를 통해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게 된 것이 제작계기이다. 그물 밖으로 나가기 위해 몸부림을 치던 고등어들이 흐리멍텅하고 덜떨어진 눈으로 변해 반찬이 되는 과정을 보며 작가는 고등어의 내일이 사라졌다고 느꼈다고 한다. 사람의 손에 잡히는 그 순간부터 운명이 정해진 고등어는 ‘불편한 위로’를 건넨다. 가족이나 지인이 말하는 것보다 더 무겁지만, 그럼에도 희망찬 한마디를 말이다.